KEDA를 활용한 로그 시스템 오토스케일링 경험담

우아한형제들은 KEDA를 활용하여 100만 TPS의 로그 시스템에 오토스케일링을 성공적으로 적용하였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로그 처리의 변동성을 관리하며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게 되었습니다. 본 문서에서는 KEDA 도입 과정과 실제 운영 사례를 통한 운영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설명합니다. KEDA 적용을 통한 로그 시스템 아키텍처 변화 KEDA를 도입하기 전, 우아한형제들은 기존 HPA를 이용하여 로그 시스템의 오토스케일링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평균 CPU 및 메모리 사용량을 기준으로 스케일링이 진행되면서 한계에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KEDA의 도입 이후, 이벤트 기반으로 스케일링을 설정함으로써, 로그 시스템의 아키텍처를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었습니다. KEDA는 다양한 이벤트 소스를 지원하여 로그 시스템의 특성에 맞는 스케일링 기준을 설정할 수 있게 해줍니다. 예를 들어, Fluentd의 버퍼 사용률을 기준으로 스케일링 트리거를 설정함으로써, 시스템이 실제로 부하를 받기 시작하기 전에 프로세스를 조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로그 처리의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켰고, 유연한 리소스 관리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로그 시스템 아키텍처의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 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다양한 메트릭을 조합하여 스케일링 미세 조정이 가능해짐으로써, 시스템 부하가 예상되는 피크 시간대에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KEDA 도입을 통한 메트릭 기반 스케일링 효과 KEDA의 도입은 로그 시스템의 메트릭 기반 스케일링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기존 HPA와 달리, KEDA는 프로메테우스를 이용해 다양한 지표를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를 통해 CPU 및 메모리 사용량 외에도 Fluentd 버퍼와 같은 중요한 메트릭을 스케일링 기준으로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Fluentd의 버퍼가 일정 사용률을 초과할 경우 이를 위기 상황으로 간주하여 스케일 아웃을...

우아한 디버깅 툴의 원격 디버깅 기능 소개



우아한 디버깅 툴의 원격 환경 설정

버그 재현은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사용자 환경, 네트워크 상태, 브라우저 버전 등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이죠. 저 역시 현업에서 “제 기기에선 잘 되는데요?”라는 말을 수없이 해왔습니다. ‘우아한 디버깅 툴’은 이런 상황을 단번에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사용자는 버튼 한 번으로 기록방을 생성하고, 해당 방에는 당시의 화면, Console 로그, Network 요청, DOM 구조 등 모든 디버깅 정보가 자동 저장됩니다. 이 덕분에 개발자는 복잡한 환경 설정 없이도 즉시 문제 상황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점은 ‘공유 중심 구조’입니다. 생성된 기록방 URL만으로 개발자와 QA, 기획자가 동일한 화면을 보며 논의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효율적입니다. 이는 단순한 디버깅 도구를 넘어, **소통 중심의 개발 환경**으로 진화한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기록되는 디버깅 정보의 가치

‘우아한 디버깅 툴’의 가장 강력한 기능은 실시간 데이터 수집입니다. Chrome DevTools Protocol(CDP)을 기반으로 Network 요청, Console 로그, DOM 변경 이력 등이 자동으로 기록되며, 이 데이터는 버그의 ‘원인’을 밝혀내는 핵심 근거가 됩니다. 기존에는 QA가 단순히 “에러가 났어요”라고 말하던 상황에서, 이제는 구체적인 로그와 화면 상태를 근거로 문제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변화가 단순히 효율의 문제가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봅니다. 모든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남기 때문에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까?”를 감으로 추측하는 대신, 실제 상황을 그대로 복원해 근거 기반의 문제 해결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디버깅의 ‘감각적 접근’에서 ‘데이터 기반 접근’으로 전환된 결정적 순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효율적인 팀 협업을 위한 디버깅 시스템

이 도구의 진정한 강점은 협업 구조에 있습니다. 단순히 개발자만이 아니라 QA, 기획자, 디자이너 모두가 같은 데이터를 보고 논의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각 부서 간 정보 전달 과정에서 해석이 달라지거나, 일부 데이터가 누락되어 의사소통에 혼선이 생기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기록방 하나로 팀 전체가 동일한 시점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우아한 디버깅 툴’이 가진 철학이라고 생각합니다 — **문제를 공유하면 해결도 빨라진다.** 특히 논의가 정량적 데이터에 기반하기 때문에, 감정적 논쟁 대신 객관적인 판단이 가능해졌습니다. 이 도구는 단순히 기술적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팀 간 신뢰를 형성하는 협업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결론

‘우아한 디버깅 툴’은 버그 재현이라는 고질적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 사례입니다. 버튼 한 번으로 기록, 공유, 분석이 가능한 구조 덕분에 개발자는 코드 품질 개선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툴의 가치는 단순한 기술 혁신이 아니라, **협업 방식 자체를 재정의했다는 점**에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이 시스템이 더 많은 프로젝트에 확산되어, 원격 디버깅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국, 디버깅의 목적은 단순히 오류를 찾는 것이 아니라 — 사용자에게 ‘더 완벽한 경험’을 제공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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